[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그룹 아일릿이 스무 살이 된 원희의 ‘어른 선언’을 반대하는 이색 파티로 웃음을 안겼다.
아일릿은 16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SUPER ILLIT’ 시즌3 새 에피소드 ‘이원희 스무 살 반대 파티’ 편을 공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성인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려온 원희를 위해 축하 파티를 준비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앳된 매력을 지키고 싶다며 ‘어른 원희’를 반대하는 콘셉트로 파티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축하’라고 적힌 현수막 위에 ‘반대’라는 글자를 덧붙여 원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원희 역시 장난으로 맞섰다. 그는 팀의 유일한 10대가 된 이로하를 향해 “아기는 집에서 자고 20대끼리 심야 영화를 보러 가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둘 다 똑같이 아기다. 이로하가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원희는 1년만 참자”고 제안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멤버들은 원희가 ‘막내즈’로 남아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특별한 계약서를 작성했다. 계약서에는 ‘말랑말랑한 볼살 유지하기’, ‘호기심 잃지 않기’, ‘지금처럼 장난치며 놀기’ 등 귀여운 조항들이 담겼다.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예상치 못한 게임도 펼쳐졌다. ‘원희 볼살 절대 지켜’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제작진이 케이크 초 20개를 가져가며 훼방을 놓기 시작한 것이다.
멤버들은 흩어진 초를 되찾기 위해 제작진을 추격했지만 초 개수가 계속 맞지 않아 혼란에 빠졌다.
이때 반전이 공개됐다. 현장에 잠복해 있던 멤버들은 이로하가 제작진을 도와준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알아내며 놀라움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아일릿은 케이크 초를 모두 모아 원희의 스무 살을 축하했다. 멤버들의 장난과 애정이 어우러진 파티가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SUPER ILLIT’은 아일릿이 노래와 무대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짱(ZZANG)’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자체 콘텐츠다. 멤버들의 무대 밖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며 1020 세대 사이에서 ‘최애 자컨’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아일릿은 4월 30일 새 앨범 ‘MAMIHLAPINATAPAI’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It’s Me’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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