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6일 서초우체국(국장 이진영)과 '서리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이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개선모델 지원사업'(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부문) 공모에 서초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사업은 사회적 고립가구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월 2회 생필품을 택배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체국은 서초구 지원 물품을 대상 가구에 배송하는 과정에서 집배원이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주거·위생 환경 등 현장에서 확인된 위기 징후를 구에 알려준다. 구는 전달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긴급지원, 돌봄,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앞서 구와 서초우체국은 2023년부터 '서리풀 복지등기우편 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우체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보완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협력해 왔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결할 수 있도록 지역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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