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 매출 54%·영업이익 84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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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매출 54%·영업이익 841% 성장

한스경제 2026-03-16 22:4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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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글로벌 보안기업인 에버스핀이 지난해 매출 13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85.4억 원) 대비 약 54%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9억 1000만원으로 무려 841% 폭증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473% 늘어난 73억 8000만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버스핀은 국내 금융업권 디지털 채널 보안 시장 점유율 1위라는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 금융기관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주력 무기는 표적 이동 방어(MTD) 기반의 해킹 방지 기술과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피싱 방지 기술이며 대부분의 수익은 연간 구독 기반 라이선스(ARR) 모델에서 창출된다.

에버스핀은 최근 해외 매출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고정비 중심 구조에서 발생하는 운영 레버리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일본 디지털 채널 보호를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JV) 역시 지난해 매출 165억 9000만원과 영업이익 105억원 당기순이익 66억 6000만원을 거두며 전체 성장을 강하게 견인했다.

에버스핀은 해당 일본 합작법인의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어 당기순이익 항목에 약 19억 9000만원의 지분법 이익을 추가로 반영했다. 실적뿐만 아니라 기술력 측면에서도 2017년에 이어 2025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에서 두 번째 대통령상을 거머쥐며 확고한 1위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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