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테세로, 공동취재단) 대한민국 장애인 노르딕스키가 사고 제대로 쳤다. 동계패럴림픽에서 '미친 성과'를 냈다. '간판' 김윤지(20·BDH파라스)가 날았다. '평창 영웅' 신의현(46·BDH파라스)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도 자신의 최선을 다했다. 그 뒤에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배동현(43) 회장이 있다.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맹 배동현 회장과 김윤지-신의현이 자리했다.
김윤지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따냈다. 이번 대회 최고 스타다. 신의현도 자신의 마지막 패럴림픽 무대에서 전 종목 완주라는 기록을 썼다. 한승희 정재석 원유민 김민영 등 다른 선수들도 자신의 최선을 다했다.
묵묵히 뒤에서 지원한 이가 있다. 배 회장이다.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자 BDH재단 이사장인 배 회장은 자타공인 장애인 체육의 '키다리 아저씨'다. 2015년 민간기업 최초로 창성건설 노르딕스키 실업팀을 창단했다.
2023년에는 장애인체육 지원을 위한 BDH재단을 만들었다. BDH파라스를 창단해 노르딕스키팀에 이어 사격팀까지 꾸렸다. BDH파라스 소속 조정두와 김정남이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에서 노르딕스키가 대폭발했다. 배 회장의 전방위 지원이 빛을 발했다. 직접 대회 현장에 날아왔다. 귀국 일정까지 바꾸면서 끝까지 선수들과 함께했다.
신의현은 "배동현 회장님이 안 계셨다면 신의현이라는 선수도 없었을 것이다. 나를 있게 해주셨다. 그 은혜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늘 감사하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꿈같은 시간이다. 김윤지, 신의현 선수를 비롯해 정재석 원유민 김민영 한승희 선수 모두 너무나 고생 많았다. 많은 분들의 노력과 진심 어린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맹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정진완 회장님을 비롯한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항상 뒤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코치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 앞으로도 연맹은 최선을 다해 선수들 지원해겠다"고 강조했다.
신의현-김윤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됐다. ‘원 팀’으로 임했다. 내 인생에서 신의현 선수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항상 감사하다. 옆에서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윤지 선수는 내가 평가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항상 웃는 모습과 남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보고 배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옆에서 묵묵히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백지영, 방송 하차하더니…박서진 편지에 결국 오열
- 2위 송일국 삼둥이 근황에 깜짝 "185cm 아빠 키 넘었다"
- 3위 구혜선, 가격 논란에도 사업 대박났다 "심혈 기울일 것"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