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비주안(=수도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동현 전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의왕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6일 경기도 의왕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오 예비후보는 "의왕의 지도를 바꿀 젊은 열정"이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오 예비후보는 "성장이 정체된 의왕시에 새로운 엔진을 달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려는 '민생 중심의 미래 비전'을 품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세 아이를 낳아 키우며 우리 아이들의 고향인 의왕에서, 새로운 지도를 그리려고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의왕의 20년을 책임 질 '오동현의 5대 공약'도 소개했다.
공약에는 △이재명 정부 철학 담은 행정 △그린벨트 해제 및 재개발 패스트트랙 도입 △교육 특구 의왕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경제도시 △생활 교통 혁명 도시 등 굵직한 과제를 담아냈다.
오 예비후보는 "당이 인정하고 이재명 정부가 신뢰하는 인재로, 의왕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젊은 열정과 검증된 전문성으로 의왕의 변화를 향한 시민의 명령을 받들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동현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의왕신협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의왕시민 앞에서 선 바 있다. 당시 출판기념회에서는 과천의왕을 지역구를 둔 이소영 의원과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참석해 오동현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이소영 국회의원은 "사실상 낙하산으로 지역구가 정해졌음에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었던 든든한 동지이자 선배"라며 "오동현 변호사의 도전은 저의 도전이기도 하다"고 지지를 보탰다.
또, 김용 전 부원장은 "민주당의 자랑인 검찰 기소대응 TF가 특별위원회로 격상돼 성과를 내고 있는데, 기초를 닦은 사람이 오동현 변호사"라면서 "국민을 위해 일로써 성과를 내는 사람이자, 나를 지키고 이재명 대통령을 지켜낸 믿음직한 일꾼"이라고 격찬했다. 실제 김용 전 부원장은 오동현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부산출신의 오 예비후보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친 이후, 사법고시(48회) 합격 후 의왕에 뿌리를 내렸다. 내동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의왕청년회의소(의왕JC) 회장 등을 지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법률특보, 제21대 대통령선거대책본부 법률지원단 부단장 등을 지낸 후 국민주권정부 초대 행안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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