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달러 강세에 환율 1,500원 턱밑...코스피 5,549선 방어 등 혼조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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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달러 강세에 환율 1,500원 턱밑...코스피 5,549선 방어 등 혼조 흐름

폴리뉴스 2026-03-16 18:52:08 신고

원·달러 환율이 16일 1,497.5원으로 마감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이날 코스피는 62.61포인트(1.14%) 오른 5,549.85로 상승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6일 1,497.5원으로 마감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이날 코스피는 62.61포인트(1.14%) 오른 5,549.85로 상승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국제 유가 급등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다만 국내 증시는 변동성 속에서도 상승 마감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497.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환율 종가는 2008년 11월 25일(1,502.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7.3원 오른 1,501.0원으로 출발하며 장 초반 1,500원을 넘어섰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2009년 3월 12일 장중 1,500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 상승은 국제 유가 급등 영향이 컸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배럴당 100달러를 일시 돌파했다가 장중 96달러대로 내려온 뒤 다시 올라 99.43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10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됐고 달러 강세도 이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394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지난 14일에는 100.537까지 오르며 100선을 유지했다.

외국인 자금 유출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475억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62.61포인트(1.14%) 오른 5,549.85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등락을 반복했지만 상승 마감하며 고환율 환경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14.67포인트(1.27%) 내린 1,138.29로 마감했다.

엔화 흐름은 다소 안정됐다. 엔·달러 환율은 159.321엔으로 0.25% 하락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11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19원 상승했다.

국제 유가가 1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면서 환율 변동성도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폴리뉴스 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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