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폴더블폰 전쟁 시작된다…韓·美·中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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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폴더블폰 전쟁 시작된다…韓·美·中 경쟁 본격화

아주경제 2026-03-16 18:1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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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 폰좌 애플 폴더블 아이폰 사진각각 삼성전자 뉴스룹 캡처 애플인사이더
삼성전자 폴더블 폰(좌), 애플 폴더블 아이폰 [사진=각각 삼성전자 뉴스룹 캡처, 애플인사이더]

올해 하반기 한·미·중 폴더블폰 경쟁이 본격화된다. 애플 폴더블폰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가운데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도 완성도를 높인 차세대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화웨이 양강 구도로 형성돼 있는 폴더블폰 시장 주도권 다툼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6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애플 폴더블 아이폰은 펼쳤을 때 아이패드와 유사한 화면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플은 가로로 접히는 형태의 기기를 위한 전용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폰의 외형은 일반 아이폰과 유사한 크기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고, 펼치면 4:3 비율의 넓은 내부 화면이 나타나는 구조다. 다만 아이패드용 운영 체제(iPadOS) 대신 기존 iOS를 수정한 버전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이폰 최초로 화면을 나눠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분할 화면 기능 도입도 예상된다.

정식 명칭은 '아이폰 울트라' 또는 '아이폰 폴드'가 유력하다. 오는 9월 아이폰 18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공산이 크다. 예상 출고가는 2000~2500달러(약 300만~375만원) 수준으로, 최상위 모델인 1TB의 경우 국내 출시 기준 430만원을 훌쩍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7(237만원)'보다 100만원 이상 비싸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아이폰 폴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지난해 10% 수준이던 폴더블폰 글로벌 출하량 성장률이 30%를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시 첫해인 만큼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22%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 기준으로 전체 시장의 34%에 해당한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의 새로운 폼팩터 실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면에 두 개의 스크린을 탑재하는 차세대 폴더블 디자인 가능성이 거론되는 한편, 최근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화면이 옆으로 확장되는 슬라이더블 제품을 공개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을 예고했다. 애플의 폴더블폰 9월 출시가 유력해지면서 삼성전자가 차기 폴더블폰 가격을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폴더블폰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오포는 최근 신제품 '파인드 N6'를 17일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가장 평평한 폴더블폰'이라는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화면 주름을 최소화하고 완전히 평평하게 펼쳐지는 구조로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현재 삼성전자가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삼성의 폴더블폰 점유율은 64%로 1년 새 8%포인트 상승했다. 출하량 또한 30%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Z 폴드7 흥행에 힘입은 결과다. 화웨이가 15%로 2위를 차지했고 아너(6%), 비보(4%)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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