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인식 개선과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1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추세에 대응하고, 학교폭력(인천) 사안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학생의 예방 교육을 강화해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는 ‘학교전담경찰관(SPO) 교육’,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역할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은 경찰관이 직접 교실로 찾아가 학급당 1차시씩 한다.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갈등 상황에서의 존중과 배려, 올바른 갈등 조정 방법 등을 교육하며, 중학교 2학년은 학교폭력 예방과 더불어 도박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
중학교 1학년 대상 역할극은 학급당 2차시씩 참여·체험형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폭력 상황에서의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로 성장하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정서 역량을 기르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경찰청과 협업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학교폭력 사안을 감소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힘을 모아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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