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자신의 주연작 시사회에 참석해 논란을 빚은 가수 송민호에 대해 "내가 초대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당일 현장에서 알게 됐다" 이동휘가 직접 밝힌 송민호 초대설의 실체
이동휘는 16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영화 '메소드 연기'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송민호의 시사회 참석 논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가 초대한 게 아니다. 저도 당일 현장에서 송민호가 온 것을 알게 됐다"며 해당 방문이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한 '예상치 못한 부분'이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평소 두 사람이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어 송민호의 참석이 이동휘의 배려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동휘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작품에 끼칠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했다.
102일 무단이탈 혐의와 시사회 나들이 사이… 송민호의 '민폐' 행보에 이동휘도 당혹
이번 논란의 핵심은 송민호가 처한 법적 상황이다.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총 102일을 무단으로 결근해 정당한 사유 없이 복무를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상태며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된 그는 내달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엄중한 자숙이 필요한 시기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영화관을 찾은 그의 모습은 대중의 분노를 자아냈고, 이는 고스란히 영화와 주연 배우 이동휘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이동휘는 친구의 돌발 행동이 영화의 본질을 흐리는 상황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동휘는 주변의 어수선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직 작품의 완성도와 연기적 진실성으로 대중의 평가를 받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병역 비리 혐의라는 무거운 쟁점에 휘말린 동료와의 거리 두기가 영화의 흥행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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