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재난관리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재난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공유해 남구에 최적화된 '디지털 재난 허브'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6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8월까지 안정화 단계를 거쳐 본 운영에 들어간다.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선제적 판단과 즉각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남구는 방범용, 재난 관측용 폐쇄회로(CC)TV 2천400여대의 영상 데이터를 비롯해 기상청의 실시간 기상 정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시스템, 하천과 배수펌프장 수위 데이터 등 12종의 분산된 재난 관련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상 징후 발생 시 플랫폼 내에서 자동음성통보장치와 재해문자전광판을 직접 제어할 수 있어 위험 상황 발생 시 주민에게 대피 안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원스톱 상황 전파'가 가능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단순한 시스템 통합을 넘어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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