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이전 2월 수출입 운임 다소 안정적···3월은 변동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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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이전 2월 수출입 운임 다소 안정적···3월은 변동성 커져

투데이코리아 2026-03-16 16:1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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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미국·이란 전쟁 직전이었던 2월 수출입 운임이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달 들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2월 미국 서부 지역 해상수출 운송비용은 452만1000원으로 전월 대비 4.2% 하락해 3개월 연속 내린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미 동부 지역은 537만9000원으로 0.7% 올라 4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해상 수출입 운송비용은 컨테이너 2TEU당 평균 운송비용이며 운임 외에도 각종 할증료, 수수료 등이 포함된다.
 
이외 지역은 유럽연합(EU)이 전월 대비 -5.5%, 중국 –9.7, 베트남 –8.0%를 기록했으며, 일본은 16.8% 올랐다.
 
해상수출 운송비용은 미국 서부가 21.6%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동부 –5.0%, 중국 –1.6%, 일본 –8.1%, 베트남 –3.7% 등이 떨어졌다. EU 만이 10.1% 상승했다.
 
항공수입 운송비용(kg당)은 미국이 –24.0%, EU –6.3%, 중국 –4.2%, 일본 –0.6%, 베트남 –1.4%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한편 중동지역에서의 전쟁 발발 이후로는 해상과 항공운임이 모두 오르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유조선지수(WS)는 348.9로 지난달 27일 대비 약 55% 급등했다.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단기 운임 역시 지난 6일 기준 20만5000달러로 2월 27일 대비 5.8배 뛰었다.
 
컨테이너선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3일 기준 1710.35로 지난달 27일 대비 377.24포인트 상승했으며, 중동 노선 운임은 1TEU당 3220달러로 40.8% 올랐다.
 
항공 운임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TAC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싱가포르발 화물 운임 지표는 341로 전주 대비 47.6% 올랐다. 미국 시카고발 운임 지표도 1032로 19.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닐 윌슨 TAC인덱스 수석 분석가는 “2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항공 화물 운송료는 소폭 하락했지만,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닥쳐올 폭풍 전의 고요(calm before the storm)처럼 보였다”며 “중동 전역에서 대규모 항공편 취소가 발생하고 해상 운송이 크게 차질을 빚으면서 향후 변동성이 커지고 항공 운임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내내 심각한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었던 것은 분명하다”며 “미국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위법으로 판결한 후 무역 패턴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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