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 인민해방군이 육·해·공군과 로켓군을 총동원한 대규모 상륙작전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중국 중앙TV(CCTV)는 남해함대 소속 075형 강습상륙함 하이난함 전단이 적의 위협 상황을 가정해 다군종 합동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훈련 해역과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훈련의 핵심 전력인 하이난함은 2019년 진수된 중국 최초의 075형 강습상륙함입니다.
배수량 약 4만t 규모로 다수의 헬기와 상륙정을 탑재해 병력과 장비를 대규모로 수송할 수 있어 '헬기 항공모함'으로 불리며, 남중국해와 대만을 겨냥한 핵심 전력으로 평가됩니다.
훈련에서 공군은 공중에서 지상 목표를 타격하며 상륙을 지원했고, 육군은 강습상륙함으로 해안에 상륙해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해군은 수상함·잠수함·해병대를 투입했으며, 로켓군은 지상에서 미사일로 해상·지상 목표를 타격했습니다.
군사전문가 차오웨이둥은 "여러 군종이 동시에 하나의 임무를 수행하는 합동작전은 난도가 매우 높다"며 "075형 강습상륙함은 상륙작전의 핵심으로, 짧은 시간 안에 병력과 장비를 대규모로 투입해야 하는 만큼 정보화 수준과 군종 간 협조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작 : 전석우·송해정
영상 : 유튜브 군미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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