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토스뱅크가 자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엔화 환율 전산 고지 시스템 오류와 관련해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사과하고 보상안을 제시했다.
토스뱅크는 16일 공지를 통해 지난 10일 발생한 엔화 환율 고시 시스템 오류로 환전 거래 과정에서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사과하고 보상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7시 36분까지 약 7분 동안 토스뱅크 앱에서 엔화 환율이 정상 수준과 다른 값으로 표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기간 일부 환전 거래가 비정상적인 환율을 기준으로 체결된 뒤 정정 처리되는 과정에서 고객 혼란이 이어졌다.
토스뱅크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수신한 환율 정보를 바탕으로 고시 환율을 산출하는 내부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서 오류가 발생했다.
은행 측은 현재 오류 원인을 점검하고 있으며 환전 거래 전 단계 검증 절차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한 시스템 보완 작업도 진행 중이다.
토스뱅크는 오류 발생 시간 동안 엔화 환전 거래가 체결된 고객 전원에게 1만원을 지급한다. 보상금은 토스뱅크 통장으로 입금되며 통장 수령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동일 금액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서비스 운영과 관리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금융 서비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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