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스트라이크? 개소리 같은 콜이었다" 도미니카 NBA 스타, 끓어오르는 분노 쏟아냈다…WBC 준결승 마지막 판정 두고 논란 확산→"다음 타자 타티스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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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스트라이크? 개소리 같은 콜이었다" 도미니카 NBA 스타, 끓어오르는 분노 쏟아냈다…WBC 준결승 마지막 판정 두고 논란 확산→"다음 타자 타티스였는데"

엑스포츠뉴스 2026-03-16 15:22: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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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에서 미국이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경기 마지막 순간 나온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을 두고 해외 언론과 스포츠 스타들 사이에서 오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WBC 준결승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2-1로 꺾었다. 팽팽한 접전 끝에 미국이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지만, 경기 종료 순간의 스트라이크 판정이 논쟁의 중심에 섰다.




문제가 된 장면은 9회말 도미니카공화국의 마지막 공격에서 나왔다. 미국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가 던진 풀카운트 승부의 마지막 낮은 89마일(약 143km/h) 슬라이더에 대해 주심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하면서 타자 헤랄도 페르도모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당시 도미니카공화국은 3루에 동점 주자를 두고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해당 판정은 도미니카공화국의 마지막 반격 기회를 끝내는 결정적인 장면이 됐다.

페르도모도 볼넷인 줄 알고 1루에 나가려다가 삼진이 선언되자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경기 직후 "경기 마지막 순간 나온 스트라이크 콜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며 "리플레이와 스트라이크존 그래픽을 보면 공이 존 아래쪽으로 빠진 것으로 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스트라이크가 아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스포팅 뉴스' 역시 "도미니카공화국이 반격 기회를 이어갈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심판의 판정이 승부를 끝내버렸다"며 "마지막 공의 위치를 두고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장면은 야구계뿐 아니라 다른 종목 선수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어머니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미국 이중국적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스타 칼-앤서니 타운스는 경기 후 해당 장면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강한 어투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볼 맞냐고? 당연히 볼이지! 솔직히 말하면 개소리 같은 콜이었다"며 "그 상황에서 볼이 선언됐으면 다음 타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였다. 도미니카공화국에게는 충분히 동점을 만들 기회가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여 아쉬움을 표했다.



경기 결과는 바뀌지 않았지만, 마지막 판정 하나가 남긴 여운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해당 장면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논란은 국제대회에서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 도입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MLB / SNY TV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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