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자매도시인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과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제26회 정순왕후 선발대회’에 참가할 시 대표 참가자 2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월군의 대표 축제인 ‘제59회 단종문화제’의 전야제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단종의 비(妃)인 정순왕후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정순왕후의 능인 ‘사릉’이 소재한 도시로서 매년 영월군과 뜻깊은 역사적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
대회는 오는 4월 24일 영월군 단종문화제 주무대에서 열리며, ▲정순왕후 ▲권빈 ▲김빈 ▲동강 ▲다람이 ▲인기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이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기혼여성이라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시는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의 남양주 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그간 이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해에는 ‘정순왕후’와 ‘인기상’을 동시에 배출했으며, 2024년 ‘권빈·인기상’, 2021년 ‘정순왕후’ 선발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여왔다.
행사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정순왕후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이번 대회에 남양주시를 대표해 참여할 역량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이번 교류가 자매도시인 영월군과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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