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는 16일(한국시간) 배지환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를 MiLB로 내려보냈다. 사진출처|뉴욕 메츠 공식 SNS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배지환(27·뉴욕 메츠)이 메이저리그(MLB)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메츠는 16일(한국시간) 배지환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MiLB)로 내려보냈다. 배지환은 2026 MLB 시범경기 11경기서 타율 0.294, 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71을 기록했지만, MLB 로스터(26인)에 합류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지난달 5경기서 타율 0.200으로 부침을 겪었지만, 이달 들어 6경기 타율 0.429로 활약하며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었다. 주로 경기 중후반 대주자, 대수비로 교체출전해 한정된 기회를 받았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MiLB 강등이 아쉬운 이유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 스포츠는 이날 “배지환은 시범경기서 OPS 0.871을 기록했다. 빠른 주력과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능력도 보였지만,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배지환은 메츠의 트리플A서 새 시즌을 준비한다.
김혜성은 16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안파크서 열린 컵스와 시범경기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AP뉴시스
김혜성은 14일까지 한국 야구대표팀 소속으로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섰다.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을 마무리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시범경기 5경기서 타율 0.412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2026시즌 개막전 2루수와 주전 경쟁서 조금씩 앞서 가고 있다.
한편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고우석(28·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이날 경기서 결장했다. 이정후와 고우석은 WBC를 치른 뒤 휴식했고, 송성문은 최근 옆구리 부상서 회복하고 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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