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관저 이전 의혹' 윤한홍 압수수색…종합특검 '1호 강제수사'(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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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관저 이전 의혹' 윤한홍 압수수색…종합특검 '1호 강제수사'(종합2보)

연합뉴스 2026-03-16 14:5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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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등 혐의…21그램 수의계약 특혜·김건희 지시 등 규명 나설 듯

김오진 전 차관도 참고인 조사…앞선 조사서 "김건희가 고른 업체"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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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차 종합특검팀이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16일 국회 의원회관 내 윤 의원 사무실로 의원실 관계자가 들어가고 있다. 2026.3.16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전재훈 기자 = 3대 특별검사 이후 남은 의혹들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이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윤 의원의 서울 강남구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경남 창원의 지역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2022년 대통령 인수위 관저 이전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달 25일 종합특검팀 출범 후 첫 강제수사다. 영장에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21그램이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를 수의로 계약해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21그램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설계·시공을 맡은 업체로, 김 여사의 영향력 아래 관저 공사를 따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본래 다른 회사가 2022년 3월 윤 전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공사를 의뢰받았으나, 그해 5월께 돌연 21그램으로 공사업체가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관저 이전 의혹' 윤한홍 의원 자택 압수수색 나선 2차 종합특검팀 '관저 이전 의혹' 윤한홍 의원 자택 압수수색 나선 2차 종합특검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3대 특별검사 이후 남은 의혹들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 관계자들이 16일 '관저 이전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의 서울 강남구 자택 압수수색에 나서 출입문에 디지털 증거물 봉인지를 부착하고 있다. 2026.3.16 kez@yna.co.kr

앞서 사건을 수사한 김건희 특검팀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관저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으로 옮기는 과정에 당시 청와대이전태스크포스(TF) 팀장이었던 윤 의원이 관여했다고 발표했다.

김 여사가 소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는 윤 의원을 통해 대통령 관저 이전 등 국가계약 사안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게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 결과다.

다만, 수사 기간 부족 등을 이유로 윤 의원을 기소하지는 못하고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넘겼다.

대신 청와대이전TF의 1분과장을 맡아 해당 작업의 실무를 주도한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TF 직원이었던 황모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두 사람에게는 직권남용,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직무유기,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가 적용됐다.

집무실은 용산, 관저는 한남동으로 집무실은 용산, 관저는 한남동으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종합특검팀은 지난 11일 김 전 차관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은 앞서 김건희 특검팀 조사에서 "2022년 4월쯤 윤 의원이 '김건희 씨가 고른 업체니까 21그램이 공사할 수 있게 하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팀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윤 의원을 불러 관저 공사업체 선정 경위와 김 여사의 지시 내용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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