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78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일 전날인 다음 달 2일 오후 제주시내에서 '4·3 평화 대행진'이 펼쳐진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대행진은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를 계기로, 4·3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대행진과 청소년 대행진 및 유족·시민·단체 대행진으로 구분돼 관덕정 광장을 시작으로 제주시 중앙로와 동광로를 따라 제주문예회관까지 이동하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최종 목적지인 제주문예회관에 도착해 '과거사의 완전한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 평화선언' 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이어 제78주년 4·3 전야제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대행진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의 QR 코드 접속 또는 이메일(43jeju70@gmail.com)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로 전화(☎ 070-4324-4370) 문의하면 된다.
4·3을 함께 기억하고자 하는 대학생·청소년·4·3유족·도민 등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제주관광대학교 총학생회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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