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위해 3월부터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소속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장과 기관이다.
지정 받은 사업장과 기관은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배려 문화 조성, 배회 환자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임시 보호,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홍보 및 정보 전파 등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개인사업자와 기관·단체로 구분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슈퍼마켓, 미용실, 세탁소, 카페, 식당, 편의점 등의 개인사업자(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두 자리 01~79, 90~99)가 대상이다. 또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 등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단체는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성원 전원이 약 30분 분량의 온라인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지정이 끝난다. 희망할 경우 오프라인 교육 지원도 가능하다. 지정받은 곳에는 인증 현판과 함께 홍보물, 치매 환자 대응 가이드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계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사업자와 기관,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계양구에는 약국, 미용실, 편의점, 식당, 부동산 등 치매안심가맹점 111곳과 도서관, 요양원, 노인복지센터, 학교 등 치매극복선도단체 31곳이 지정 받아 치매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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