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용인특례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도시이자 녹색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도시 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이겠다는 구상 속에서 이상일 시장의 ‘섬세한 행정’이 도시 발전 전략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용인시는 반도체 국가산단 배후도시 조성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 조성 계획을 내놓으며 산업·주거·휴식이 공존하는 미래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반도체 국가산단 배후도시…‘직주락(職住樂) 도시’ 구상
용인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해 배후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는 가운데, 시는 주거·산업·문화·여가가 결합된 ‘직주락(職住樂)’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산업단지 지원을 넘어 일자리·주거·문화·휴식 공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형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교통, 주거, 생활 인프라까지 세밀하게 점검하며 “반도체 클러스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행정적 지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광교호수공원 2배 규모…국내 최대 호수공원 추진
용인시는 도시의 녹색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초대형 호수공원 조성 계획도 추진 중이다.
2040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이 공원은 약 483만6261㎡ 규모로, 수도권 대표 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의 두 배에 가까운 크기다.
이곳에는 ▲수상스포츠와 레저시설 ▲호수 카페와 복합 문화·힐링 공간 ▲대규모 수목원 ▲자연 친화형 야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시는 이 공원을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 시민 휴식 공간은 물론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녹색도시…식목일 묘목 나눔 행사
환경 정책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시는 식목일을 맞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시민들에게 묘목을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열어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도시 조성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도시 곳곳에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숲을 늘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산업도시와 녹색도시의 균형
이상일 시장은 산업 성장과 환경 가치를 동시에 추진하는 균형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반도체 국가산단이라는 거대한 산업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면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공원·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호수공원과 녹지 확충 정책은 “산업도시가 곧 삶의 질 높은 도시가 돼야 한다”는 시정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미래 산업과 시민 삶의 질 함께 높이는 도시
용인시는 반도체 산업 중심 도시라는 경제적 비전과 녹색도시라는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추진하며 미래 도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을 확충해 경제와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 용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업 경쟁력과 도시 품격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 속에서 용인특례시의 도시 미래가 새롭게 설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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