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폭포가 쏟아진다”… 5km 내내 핑크빛으로 물든 '국내 유일' 수양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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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폭포가 쏟아진다”… 5km 내내 핑크빛으로 물든 '국내 유일' 수양벚꽃길

위키트리 2026-03-16 13:0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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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버들처럼 늘어진 분홍빛 장관으로 유명한 벚꽃길을 소개한다.

거창 병곡마을 수양벚꽃길. / 거창군 공식 블로그, AI

경남 거창군 북상면에 자리한 수양벚꽃길이다. 일반 벚꽃과 달리 우아하고 고혹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으로, 군의 명품 가로수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수양벚꽃은 일반적인 벚꽃과 달리 진분홍색을 띤다. 거창 병곡마을 수양벚꽃길에 심어진 나무들은 ‘처진개벚나무’ 계열로, 꽃잎의 색 농도가 훨씬 짙어 멀리서 보아도 채도가 높고 화려하다.

거창의 대표 명소인 '수승대'로 향하는 길목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약 20여 년 전부터 수양벚나무를 심기 시작했고 현재는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나 전국에서도 유명한 수양벚꽃 군락지가 됐다.

수승대. / 연합뉴스

'수승대'는 수양벚꽃길을 따라가다 보면 만나는 종착지로, 명승 제53호로 지정됐다. 단순히 경치만 좋은 곳이 아니라,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깊은 역사와 선비들의 풍류가 서린 곳이다.

'수승대'의 주요 명소로는 계곡 한가운데 거대한 거북이가 앉아 있는 듯한 형상의 거북바위와 거북바위 건너편 시원하게 흐르는 위천을 바라보며 서 있는 정자인 요수정이 있다. 또 2022년 개통된 출렁다리가 있다. 총 길이 240m의 무주탑 출렁다리로, 위천 위를 가로지르며 '수승대'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거창 병곡마을 수양벚꽃길. / 거창군 공식 블로그, AI
거창 병곡마을 수양벚꽃길. / 거창군 공식 블로그 , AI

수양벚꽃길은 가지가 아래로 길게 늘어져 바람이 불면 마치 분홍색 폭포가 쏟아지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마리면 삼거리에서 위천면 수승대까지 약 5km에 달하는 구간이 온통 수양벚꽃으로 연결돼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는다.

특히 위천천을 따라 조성된 데크 산책로인 ‘위천수변생태공원’ 데크길을 걷다보면 강물 위로 분홍색 수양벚꽃이 드리워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으며, 24시간 상시 개방된다. 주요 구간을 도보로 산책할 경우, 약 30~50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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