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레이저·J-로드 더 캐치...'소문난 잔치' 야구팬 눈은 황홀했다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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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레이저·J-로드 더 캐치...'소문난 잔치' 야구팬 눈은 황홀했다 [WBC]

일간스포츠 2026-03-16 12:57: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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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을 자아내는 호수비가 쏟아졌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고 빅매치는 그야말로 야구팬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AP Photo/Lynne Sladky)/2026-03-16 10: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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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을 자아내는 호수비가 쏟아졌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고 빅매치는 그야말로 야구팬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클라이맥스로 향하고 있는 2026 WBC. 결승전에 선착한 국가는 '야구 종주국' 미국이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대회 4강전에서 2-1로 신승을 거뒀다. MLB 올스타급 타선을 구축한 도미니카공화국을 미국 철벽 마운드가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미국은 2017년 대회부터 3연속 결승전에 올랐다. 

승패를 떠나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를 쏟아냈다. 첫 테이프는 2025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가 끊었다. 그는 미국 선발 투수 폴 스킨스가 3회 말 2사 1루에서 케텔 마르테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상황에서 3루 진루를 시도한 도미니카공화국 1루 주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정확한 송구로 잡아냈다. 타티스 주니어의 발이 결코 느리지 않았지만, 저지의 송구가 워낙 빠르고 정확했다. 미국은 저지의 슈퍼 플레이 뒤 바로 이어진 3회 말 공격에서 거너 핸더슨과 로만 앤서니가 각각 솔로홈런을 치며 2-1로 역전했다. 

저지의 쇼는 4회 초 수비에서도 이어졌다. 득점 뒤 반드시 실점을 막아야 했던 상황, 선두 타자 후안 소토의 타구가 오른쪽 외야로 뻗었는데, 저지가 쇄도해 다이빙 캐치를 해내며 투수 스킨스의 피안타를 지웠다. 

MIAMI, FLORIDA - MARCH 15: Julio Rodr?guez #44 of Team Dominican Republic celebrates with Juan Soto #22 after catching a fly ball hit by Aaron Judge #99 (not pictured) of Team United States during the fifth inning at loanDepot park on March 15, 2026 in Miami, Florida. Megan Briggs/Getty Images/AFP (Photo by Megan Briggs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3-16 11: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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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States third baseman Gunnar Henderson (11) tags out Dominican Republic's Fernando Tatis Jr. during the third inning of a World Baseball Classic semifinal game, Sunday, March 15, 2026, in Miami. (AP Photo/Rebecca Blackwell)/2026-03-16 11:37:26/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 유격수 바비 윗 주니어도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스킨스가 이어진 4회 투구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2루타를 맞고 실점 위기에 놓인 뒤 매니 마차도에게도 173.1㎞/h '총알' 같은 타구를 허용했는데, 윗 주니어가 몸을 날려 이 공을 커버했다. 완벽한 포구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루 주자의 진루를 막아내는 수비였다. 윗 주니어는 MLB 유격수 최초로 2년 연속 30홈런-30도루를 해낸 선수로 공격만큼 뛰어난 수비 능력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선수다. 

도미니카공화국도 밀리지 않았다. 좋은 수비를 연달아 보여준 저지가 5회 초 투수 후안 메히아의 높은 공을 공략해 맞는 순간 홈런을 보이는 비거리 407피트(124m) 대형 타구를 날렸는데, 도미니카공화국 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담장 앞에서 껑충 뛰어올라 포구에 성공한 뒤 더그아웃을 향해 포효했다. 저지가 홈런 1개를 도둑 맞은 것. 

승부처였던 5회 말 2사 1·2루 도미니카공화국 공격에서도 투수 타일러 로저스가 타자 소토를 상대로 내야 땅볼을 유도한 상황에서 미국 2루수 브라이스 투랑이 타구 속도가 느리자 직접 2루를 밟고 점프 송구를 해 병살타로 만들었다.

MLB 최정상급 선수들의 호수비가 이어전 이 경기는 스코어가 설명하지 못한 박진감을 야구팬에게 선사했다. 이 경기 야수진의 실책은 1개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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