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쿨 경제자유구역, ㈜천해와 스마트 제조·K-푸드 투자협약 체결…중앙아시아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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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쿨 경제자유구역, ㈜천해와 스마트 제조·K-푸드 투자협약 체결…중앙아시아 협력 확대

코리아이글뉴스 2026-03-16 12:3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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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신흥 산업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라쿨 경제자유구역(Karakul Free Economic Zone)이 한국 기업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산업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카라쿨 경제자유구역의 Toxirov Hurshid Yaxyojevich 청장은 지난 14일 한국 기업 ㈜천해 본사에서 스마트 플라스틱 사출 공장과 K-푸드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해는 카라쿨 경제자유구역 내에 첨단 스마트 플라스틱 사출 공장과 K-푸드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생산시설 확대를 넘어 한국의 선진 제조 기술과 K-푸드 산업 역량을 중앙아시아 시장에 접목하는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

특히 스마트 제조 공정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K-푸드 산업을 기반으로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양국 간 산업 협력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 협약을 체결한 ㈜천해의 류동우 대표이사는 대구시에 본사를 둔 기업인으로, 전국 70여 개 공장형 대리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위탁·운영 이동급식 도시락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 및 단체 급식, 행사·연회, 뷔페 등 다양한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류 대표는 품질과 위생을 핵심 경영 원칙으로 삼고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끌어 왔다. 또한 기업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과 의료 편의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약 150명의 임직원 가운데 100여 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장애인 고용 1만 명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투자 협약은 평소 ㈜천해의 기업 정신과 사회공헌 활동을 주목해 온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남해캠퍼스 본부 단장 김대경 박사의 연결로 성사됐다. 김 박사는 우즈베키스탄 카라쿨 경제자유구역청과의 협력을 주선하며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해는 스마트 제조와 K-푸드 산업을 중심으로 자원이 풍부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와 함께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과 국가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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