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포켓볼 세계챔피언' 서서아(인천체육회·국내랭킹 4위)가 2년 연속 '국토정중앙배' 우승을 차지했다.
'스누커 국내 강호' 이대규(서울시청)는 포켓볼 종목에 출전해 남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14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 포켓 10볼 전문선수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서서아는 임윤미(서울시청·국내 1위)를 세트스코어 8-2로 꺾고 우승했다.
서서아는 8강에서 진혜주(광주)를 8-5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뒤 이하린(경북)에게 8-4의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라갔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 서서아는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2년 연속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지난해 11월에 열린 대한체육회장배에 이어 전국대회 2회 연속 우승도 달성했다.
앞서 열린 9볼 복식전에서도 서서아는 경규민과 호흡을 맞춰 준결승에서 권호준-한소예(충남)를 8-5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이준호-권보미(강원)에게 7-8로 아깝게 져 대회 2관왕에는 실패했다.
준우승 임윤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토정중앙배 결승에 진출했으나, 두 번 모두 서서아에게 패하면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이번 대회 8강에서 임윤미는 최솔잎(부산체육회)을 8-5, 준결승에서 김보건(전남)을 8-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이대규가 박성우(김포시체육회)를 세트스코어 9-6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대규는 이번 대회에서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경기가 개최되지 않으면서 포켓볼 종목에 출전했다.
첫 경기에서 정영화(서울)를 세트스코어 9-5로 꺾은 이대규는 이어 포켓볼 국내 4위 장문석(전북)을 9-4로 제압했고, 국내 5위 유승우(대전)도 9-4로 꺾으면서 본선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김수웅(서울시청)에게 9-5로 승리했고, 준결승에서 하민욱(부산체육회)을 9-2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포켓 9볼 복식전에서는 강원(이준호-권보미)이 우승을 차지했고, 인천(서서아-경규민)이 준우승, 충남(권호준-한소예)과 부산(하민욱-최솔잎)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사진=양구/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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