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국민의힘 전상인(57·박덕흠 국회의원 보좌관)씨는 16일 "송전탑과 대청호, 철도 등으로 침해된 지역의 권리를 되찾겠다"며 충북 옥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전 보좌관은 "2018년 군수 선거에 낙선한 뒤 9개 읍면을 찾아다니며 여론을 청취하고 주민 삶을 가까이서 들여다봤다"면서 "옥천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리더십의 문제이며, 싸울 줄 아는 군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0년간 국회 보좌관으로 중앙부처를 상대하며 예산의 속성과 흐름도 등을 몸에 익혔다"며 "군민의 억울함을 대변하는, 지역이 빼앗긴 것을 되찾는 군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활력도시 건설, 스마트 친환경 농업단지 구현, 청년과 귀촌인이 뿌리내리는 환경 조성, 찾아오는 관광 옥천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옥천 토박이인 그는 옥천중, 옥천공고, 한남대 경영학과를 거쳐 2012년부터 박덕흠 국회의원 보좌관을 맡고 있다.
2018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을 받아 옥천군수에 도전했다가 근소한 차이로 석패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전 보좌관과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이 공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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