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고민정에게도 졌던 오세훈, 서울시장 못 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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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고민정에게도 졌던 오세훈, 서울시장 못 나갈것"

위키트리 2026-03-16 11:4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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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새훈 서울시장(왼쪽)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 / 뉴스1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을 연일 맹폭하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오 시장이 정치적 득실만 따지는 ‘이미지 정치’를 해왔기에 승산이 없는 이번 지방선거는 결국 불출마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 시장은 (지방선거에) 안 나갈 명분을 만들어 지방선거 참패 후 당권을 노리는 것 같다"며 "이미지 정치는 어려울 때 언제나 발을 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사후당(先私後黨·당보다 개인을 우선시) 정치는 모리배(자기 이익만 꾀하는 무리) 정치라는 것을 알아야 할 텐데"라고 직격했다.

실제로 오 시장은 아직 국민의힘 서울시장 지방선거 후보 공천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그는 이달 8일 마감이었던 공모에 접수하지 않았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이 추가로 마련한 공모(12일 마감)에도 응하지 않았다.

이에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오 시장의 참여를 바란다"며 17일 하루 더 공천 신청을 받기로 했다.

홍 전 시장은 오 시장의 쓰라린 과거 선거 이력도 들춰내며 깎아내렸다.

그는 "2016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서울시장 중도 사퇴를 사과하기 위해 경남도지사를 하고 있던 나를 찾아왔을 때 '서울 종로에는 터줏대감 박진이 있으니 현재 거주하고 있는 광진에 나가라'고 권유했다"며 "(그런데) 종로에 당선되고 바로 대선에 나갈 욕심으로 종로에 나갔다가 정세균 의원에게 참패하더니, 2020년 4월 총선에서는 광진에 나가서 고민정 의원에게도 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 시장이 총선에서 이긴 건 2000년 16대 총선 때 (보수 텃밭) 강남을 뿐이었고 서울시장 선거도 늘 당이 우위에 있을 때 이겼다"며 "이번이 유일하게 자기 경쟁력으로 치러야 하는 선거인데 과연 나갈까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의 비판은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 수상버스’ 등 시정 정책으로도 이어졌다. 그는 수상 교통이 자리 잡기 위해선 선착장과 주차장, 접근로, 연계 교통망이 필수적이라고 짚으며 “아무런 기반 시설 준비 없이 급하게 시행한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수상버스를 ‘또 다른 한강 유람선’에 빗대며 “시장을 4번이나 연임했으면 그 정도는 감안하고 추진했어야 했는데 유감”이라고 오 시장의 행정력까지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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