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강원교육감 후보로 출마 예정인 조백송 전 강원교총 회장이 범중도·보수 단일화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조 전 회장은 16일 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 진영은 그들만의 후보를 선출한 뒤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단일화 거부는 사실상 진보 교육감 만들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범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제안한다"며 "신경호 현 교육감도 이 문제를 무겁게 받아들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단일화 방식에 대해 어떠한 조건도 내세우지 않겠다"며 "후보자 간 합의 방식, 여론조사 방식이든 도민의 뜻을 반영할 수 있는 공정한 방식이라면 무엇이든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조 전 회장은 추진위원회를 통한 단일화보다 후보자 간 합의 방식이 이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조 전 회장은 자신이 단일후보로 정해진 뒤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출범한 '강원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 원주시청 앞에서 단일화 촉진대회를 열 계획이다.
yang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