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역 일대 매장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전략을 강화한다. 커피와 아이스크림 중심이던 기존 매장에서 베이커리와 건강 디저트를 결합해 메뉴 구성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백미당은 서울 강남역 인근 시계탑빌딩 2~3층에 '강남역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남역은 오피스∙상업∙주거 시설이 밀집된 서울 대표 상권 중 하나로,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지역이다.
이번 매장은 디저트 메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백미당은 강남역점 전용 메뉴로 총 10종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헤이즈밀'과 협업해 △사워도우 오픈토스트 2종(메이플 시럽&버터, 라즈베리&리코타치즈) △파이 4종(에그·피칸·바나나크림·스트로베리치즈) △퀸아망 2종(루바브 라즈베리·흑임자)을 출시했다. 헤이즈밀은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다. 이와 함께 '불가리스 그릭 요거트'를 활용한 요거트컵 2종(메이플 견과·블루베리 코코넛)도 선보였다. 견과류와 그래놀라, 유기농 블루베리를 더해 간편식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헤이즈밀 베이커리(8종) 또는 요거트컵(2종) 구매 고객에게 제품 1개당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미당은 오는 17일 현대백화점 신촌점도 새롭게 문 열 예정이다. 매장은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 F&B존에 위치해 백화점 방문 고객과 지하철 유동 인구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미당은 2024년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전 매장 리뉴얼을 단행하고, 전국 핵심 권역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 중이다. 지난해 서울 도심공항점(4월), 커넥트현대 청주점(6월), 아이파크몰 용산점·당산점(7월), 스타필드 안성점(9월), 방배점(12월) 올해 합정역점(2월) 등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백미당은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 연계 메뉴를 개발하며 상생도 실천 중이다. 지난해 경기 연천 '흑율무 라떼', 강원 정선 '정선 블루베리를 담은 요거 스무디' 등 지역 특산물 메뉴를 선보이며 상생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민준연 백미당 총괄 본부장은 "유기농 재료 기반의 건강 디저트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강남역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백미당만의 프리미엄 경험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미당은 프리미엄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 브랜드로, 청정 농가에서 생산한 무농약 유기농 우유를 사용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담은 아이스크림과 라떼가 대표 메뉴다.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로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가족돌봄청년 대상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ESG 기반의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62개 매장(2026년 3월 현재 기준)을 운영 중이며, 도심 속 휴식을 제안하는 '카페형 매장', 백화점·쇼핑몰 중심의 '델리형 매장', 그리고 본점과 삼청점 등 브랜드 감성을 오롯이 담은 '시그니처 매장'까지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통해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