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4%P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0.5%P 하락하며 양당 지지율 격차는 15.7%P에서 18.6%P까지 더 벌어졌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민생 정책 효과가 정당 지지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尹과 절연' 이후에도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TK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16.2%P나 상승하며 국민의힘 지지층이 결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2일과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50.5%(2.4%P↑), 국민의힘 31.9%(0.5%P↓), 개혁신당 2.8%(0.2%P↑), 조국혁신당 2.6%(0.2%P↓), 진보당 1.4%(0.1%P↑)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서울(10.9%P↑), 대전·세종·충청(5.8%P↑), 광주·전라(2.4%P↑)에서 올랐고, 대구·경북(5.9%P↓)에서는 내렸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7.6%P↓), 부산·울산·경남(4.3%P↓), 서울(2.6%P↓)에서 하락했으나 대구·경북(16.2%P↑)에서는 크게 상승했다.
서울 민주 53.5%·국힘 31.6%, 인천·경기 민주 52.0%·국힘 28.2%, 충청 민주 53.8%·국힘 26.7%, 호남 민주 77.7%·국힘 10.3%, PK 민주 40.1%·국힘 37.9%, TK 민주 25.5%·국힘 63.1%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70대 이상(8.8%P↑), 30대(6.2%P↑), 50대(2.1%P↑)에서 상승했고, 60대(4.5%P↓), 20대(6.5%P↓)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30대(9.1%P↓), 70대 이상(8.3%P↓)에서 내렸고 60대(2.6%P↑), 40대(4.5%P↑)에서는 올랐다.
20대 민주 35.9%·국힘 37.7%, 30대 민주 45.1%·국힘 36.6%, 40대 민주 59.2%·국힘 26.2%, 50대 민주 58.2%·국힘 25.9%, 60대 민주 54.4%·국힘 26.8%, 70세 이상 민주 46.5%·국힘 41.0%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민주당이 3.6%P 오르고 국민의힘이 1.3%P 내리며 민주 53.1%·국힘 26.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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