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어때의 개인용 컴퓨터 접속 화면(선내 여객선 둘러보기). 사진/한국해양안전공단 제공
여객선어때의 개인용 컴퓨터 접속 화면(항로 둘러보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여객선 안전 체험 콘텐츠 '여객선어때'의 운영 항로를 기존 8개에서 17개로 확대한다.
이번 확대는 여객선 이용객이 많은 주요 관광 항로와 섬 주민의 생활 이동과 직결되는 국가보조항로까지 체험 대상을 넓혀 더 많은 국민이 여객선 안전수칙을 사전에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추가된 항로에는 목포~홍도 1개와 국가보조항로 8개로, 구도~고파도, 안흥~가의도, 군산~개야도, 진리~재원도, 향화~낙월, 계마~안마, 완도~모도, 통영~두미도 등이 포함됐다. 기존 운영 항로는 산이수동~마라도, 모슬포~가파도, 제주~추자도, 인천~백령도, 묵호~울릉도, 제주~완도, 군산~어청도, 통영~욕지도 등이다.
'여객선어때( )'는 여객선 탑승 전 선내 구조와 안전 수칙, 비상 시 행동 요령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VR 서비스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공단 누리집에 접속해 승선 절차, 구명조끼 착용법, 비상탈출로, 선내 주요 시설 등 여객선 안전 정보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시작된 '여객선어때'는 약 4만 4000명이 이용했으며,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안전 교육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2025년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2점을 기록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정부, 지자체, 학교 등과 협력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양 안전 체험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