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조사에 비해 2.1%P 상승한 60.3%로 나타났다.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물가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와 '조기 추경' 등 선제적인 경제·민생 대책을 신속히 내놓은 것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9일~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2.1%P 오른 60.3%(매우 잘함 47.3%, 잘하는 편 13.0%)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1%P 내린 35.0%(매우 잘못함 26.0%, 잘못하는 편 9.1%)로 집계됐다.
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6일) 56.6%(부정 평가 37.9%)로 마감한 후, 10일(화)에는 62.3%(5.7%P↑, 부정 평가 33.8%), 11일(수)에는 59.6%(2.7%P↓, 부정 평가 36.4%), 12일(목)에는 60.0%(0.4%P↑, 부정 평가 35.4%), 13일(금)에는 59.7%(0.3%P↓, 부정 평가 3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충청(8.6%P↑), 서울(5.0%P↑), 부산·울산·경남(2.7%P↑)에서 상승세가 뚜렷했다.
서울은 긍정 59.8% 부정 34.6%, 인천·경기 긍정 60.7% 부정 35.3%, 대전·세종·충청 긍정 64.5% 부정 31.7%, 호남 긍정 84.1% 부정 13.7%, 부산·울산·경남 긍정 53.7% 부정 41.7%, 대구·경북 긍정 41.8% 부정 49.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9.2%P↑), 20대(8.8%P↑), 50대(2.7%P↑)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20대 긍정 49.8% 부정 46.1%, 30대 긍정 53.5% 부정 43.1%, 40대 긍정 64.2% 부정 33.0%, 50대 긍정 70.8% 부정 25.5%. 60대 긍정 64.9% 부정 29.8%, 70세 이상 긍정 54.2% 부정 36.9%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4.6%P 오르며 긍정 63.5% 부정 33.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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