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서울시민예술학교 봄 시즌 '나의 봄, 예술이 되다'를 오는 4월부터 권역별 5개 센터(용산·양천·강북·서초·은평)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별로 ▲ 용산센터(도심권) '다정한 도시예술 산책' ▲ 양천센터(서남권) '나와 우리를 잇는 예술의 장면들' ▲ 강북센터(동북권) '매우 사적인 나의 예술' ▲ 서초센터(동남권) '클래식으로 봄' ▲ 은평센터(서북권) '일상의 움직임'을 주제로 운영한다. 총 5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7천여명의 시민을 맞이할 계획이다.
재단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 방향에 발맞춰 소외 없는 문화 향유 확대를 목표로 1인 가구, 다문화 가정, 베이비부머 세대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양천센터의 '처음 만나는 미디어아트'는 1인 청년 가구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아티스트 송주형과 함께 동시대 미디어아트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 실습과 이미지 투사 체험 등이 마련됐다.
용산센터의 '고전발견: 마침내, 인간'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문지혁 소설가와 함께 세계 문학사 속 다양한 고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서초센터의 '메이커스 워크숍: 나를 위한 첫 노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작곡 워크숍으로, 작곡가 소수정·강예진과 함께 기억과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창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민예술학교는 작년 1만4천349명의 시민이 참여해 만족도 93.81점을 기록했다. 인당 평균 참여 프로그램 수가 4.8개로 여러 과정을 수강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번 봄 시즌은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민예술학교 누리집에서 받는다. 1차 접수는 이달 18일과 내달 1일, 2차 접수는 내달 15일과 29일, 3차 접수는 5월 20일과 6월 10일에 각각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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