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빌더 플랫폼 아임웹이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과 협력해 자사몰 기반 광고 데이터 연동 기능을 확대한다.
아임웹은 틱톡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몰과 틱톡 광고 시스템을 연결하는 기능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가 자사몰에서 발생하는 매출 데이터를 광고 성과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는 짧은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숏폼 마케팅’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틱톡 역시 신규 고객 유입을 유도하는 광고 채널로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다만 자사몰을 운영하는 브랜드 입장에서는 광고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기술 설정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아임웹은 자사 앱스토어를 통해 ‘틱톡 비즈니스 플러그인’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이 플러그인은 쇼핑몰과 틱톡 광고 관리자를 연결해 광고 운영과 성과 분석을 지원하는 도구다.
브랜드는 몇 단계 설정만으로 틱톡 픽셀 설치와 이벤트 설정, 상품 카탈로그 연동을 완료할 수 있다. 별도의 개발 과정 없이도 광고 전환 추적과 상품 기반 광고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기능을 통해 브랜드는 틱톡 광고를 통해 유입된 이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동 기능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전환 데이터의 통합 관리다.
아임웹은 네이버페이 주문을 포함한 자사몰 내 모든 전환 데이터를 틱톡 광고 관리자에 전달해 광고 기여도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외부 결제 수단을 통해 발생한 주문이 광고 성과 데이터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통합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광고비 대비 매출을 나타내는 ROAS(Return On Ad Spend) 분석도 보다 정교해질 전망이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실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효율을 판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셈이다.
아임웹은 기능 활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틱톡과 공동 웨비나도 진행한다. 행사는 이달 19일 열리며 자사몰 운영 브랜드를 대상으로 틱톡 광고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웨비나에서는 틱톡 광고 프로그램과 상담 지원 체계, 광고 크레딧 활용 방법, 틱톡 비즈니스 플러그인 설치 및 광고 성과 최적화 전략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자사몰을 운영하는 브랜드가 숏폼 기반 광고 채널을 보다 쉽게 활용하고 광고 성과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연동을 확대해 자사몰 중심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틱톡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십 총괄 보웬 리는 “아임웹과 협력해 더 많은 브랜드가 틱톡 광고 솔루션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틱톡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숏폼 콘텐츠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커머스 플랫폼과 광고 플랫폼 간 데이터 연동 경쟁 역시 점차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자사몰 기반 브랜드들이 광고 성과 분석과 고객 확보 전략을 어떻게 강화할지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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