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야간 수색 결과 한림 선적 A(29t·근해자망)호 실종 선원 B(50대)씨와 C(50대)씨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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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이날 수색구역을 가로 37km, 세로 39km 범위로 확대하고 경비함정 등 함선 20척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남서쪽 약 90km 해상에서 A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에는 한국인 4명과 외국인 6명 등 10명이 승선해있었고 이 중 8명(내국인 2명, 외국인 6명)이 구조됐다.
당시 해경은 헬기와 3000t급 경비함정, 고속단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소화포 등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으나 선체 80% 이상이 불에 타면서 내부 진입이 어려웠다.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인 A호 특성상 잠재화재가 지속하면서 오후 4시 53분이 돼서야 화재가 진압됐고, 이후 오후 5시 44분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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