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골키퍼 연속 부상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비상이 걸렸다.
뮌헨은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레버쿠젠과 1-1로 비겼다.
아쉬운 무승부를 뒤로 하고 또 골키퍼 부상자가 발생해 울고 있다.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에 이어 우나스 우르비히를 부상으로 잃었다. 스벤 울라이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울라이히는 1988년생 만 37살 골키퍼로 뮌헨에서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을 하면서 2015년 뮌헨에 입성했고 5년 동안 활약을 하다 함부르크로 갔다. 2021년 다시 뮌헨으로 왔고 No.3 골키퍼로 뛰고 있다.
울라이히는 오랜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는데 불운의 부상을 당했다. 부상에도 일단 참고 뛴 울라이히는 우측 내전근 파열이 확인됐다. 뮌헨은 경기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전에서 내전근 파열 부상이 확인된 울라이히는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공식발표했다.
울라이히는 인터뷰를 통해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고 경기 막판엔 골킥을 찰 수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경기장에서 뛰니 오랜만에 즐거웠다. 동료들이 날 믿어줬고 노이어, 울라이히도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모두와 관계가 좋다"고 하면서 오랜만에 실전을 뛴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독일 '빌트'는 울라이히가 최대 6주는 나올 수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병행해야 한다. 골키퍼 줄부상은 분명 큰 타격이다. 노이어는 종아리 부상, 우르비히는 뇌진탕 증세에서 아직 확실히 벗어나지 못했는데 울라이히까지 이탈한 상황에서 4번 골키퍼로 분류되는 레온 클라나츠까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나서지 못한다고 알려졌다.
골키퍼 초토화 상황에서 16살 골키퍼 야니스 바르틀 혹은 또다른 16살 골키퍼 레너드 프레스콧이 향후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독일 '키커'는 "프레스콧이 특히 기대를 받고 있다. 내부 평가에 따르면 바르틀보다 우선적으로 평가되는 중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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