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인공지능 스타트업 와들은 공구·산업용재 쇼핑몰 공구장터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를 공급하며 실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구장터는 2만여개 상품과 다양한 제품 사양으로 인해 고객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다. 여러 AI 솔루션을 검토한 끝에 상품 안내와 추천 과정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젠투를 도입했다.
젠투는 기업, 사업자, 구매자 각각의 조건에 맞는 공구를 추천한다. 복잡한 사양과 비교 대상이 많은 공구 특성을 반영해 젠투가 상담을 맡고 영업 담당자는 견적 확인과 최종 구매에 집중하는 구조로 업무를 나눴다.
공구장터는 메인 화면에 젠투 소개 배너를 개발하고 검색창 우측에 AI 검색 영역을 별도로 배치했다. 고객이 클릭하면 상담창이 바로 활성화되도록 연동했다.
젠투 도입 후 공구장터는 월평균 1500건 이상의 유효 고객 문의를 처리하고 있다. 축적된 상담 데이터는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이 구매를 고민할 때 플로팅 버튼을 띄워 상품을 추천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SaaS 솔루션이다. 현재 50여개 기업에서 활용 중이며 구매 전환율 증가와 누적 답변 200만건을 기록했다.
정근정 공구장터 과장은 "상품 2만여개를 취급하다 보니 고객별 상황에 맞는 즉각적인 안내에 한계가 있었다"며 "젠투 도입으로 조건별 맞춤 공구 추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조용원 와들 공동 창업자 겸 미국 자회사 대표는 "공구장터는 젠투를 직접 개발·연동하며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복잡한 전문몰에서도 젠투가 CS 효율과 구매 경험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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