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 장 초반 상승세…유가 100달러·환율 1500원에도 반등
개인·기관 매수에 지수 상승…반도체 대형주 강세, 코스닥은 약세
코스피가 유가 및 환율 상승에도 에도 16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2.39포인트(p,0.95%) 오른 5539.6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돌파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 출발하는 등 중동 전쟁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반등에 나섰다.
지수는 전장 대비 23.58p(0.43%) 오른 5510.82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워가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8억원, 72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외국인은 125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9.38p(0.26%) 하락한 4만6558.47에 거래를 마쳤다.
또 S&P 500 지수는 40.43p(0.61%) 떨어진 6632.19, 나스닥 종합지수는 206.62p(0.93%) 하락한 2만2105.36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군의 이란 공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도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할 만한 긍정적인 재료가 부족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 경제 성장 둔화와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 역시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세다.
삼성전자(1.85%)와 SK하이닉스(3.85%)는 동반 상승세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4%), SK스퀘어(2.62%), 두산에너빌리티(2.44%), KB금융(1.88%), 삼성물산(0.89%) 등은 상승하고 있으며, 현대차(-1.55%), 삼성바이오로직스(-1.51%), 기아(-0.18%), HD현대중공업(-2.18%)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28p(0.37%) 하락한 1148.68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3.54p(0.31%) 오른 1156.50으로 시작했으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62억원, 5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897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0.33%), 알테오젠(-1.11%), 에코프로비엠(-1.31%), 삼천당제약(-4.92%), 레인보우로보틱스(-3.20%) 등은 내리고 있으며, 펩트론(9.40%), HLB(1.66%) 등은 오르고 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