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5000억 규모 ‘인프라 투자펀드’ 조성…신재생·AI 인프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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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5000억 규모 ‘인프라 투자펀드’ 조성…신재생·AI 인프라 투자

직썰 2026-03-16 09:1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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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직썰 / 손성은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인프라 등 미래 산업 투자를 위한 약 5000억원 규모의 인프라 펀드를 조성한다.

하나금융은 그룹 계열사가 공동 출자해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를 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민간 자금을 실물경제 성장 분야로 유도해 미래 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재원은 하나은행이 4000억원을 출자하고 하나증권이 500억원을 보탠다. 여기에 하나생명 200억원, 하나캐피탈 170억원, 하나손해보험 100억원, 하나대체투자 30억원 등 그룹 관계사 자금이 더해져 총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투자 대상은 크게 신재생에너지와 AI·디지털 인프라 두 분야다. 신재생에너지 영역에서는 해상풍력과 수소 사업, 에너지저장장치(ESS), 환경 인프라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대표적으로 전남 완도 금일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주요 투자 대상으로 검토된다. 이 사업은 생산 전력을 AI 데이터센터와 호남권 첨단 산업단지 전력 인프라 등에 공급하는 대형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다.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이 중심이다. 부천 삼정동과 인천 구월동에 조성되는 AI 허브 데이터센터가 투자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두 시설은 최대 250kW급 서버 랙 전력을 지원하는 AI 특화 데이터센터로, 향후 G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GPUaaS)나 AI 서비스(AIaaS) 사업자의 입주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이번 펀드는 통상 금융권이 참여를 꺼리는 초기 개발 단계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발 초기부터 자금을 공급해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향후 금융 자문이나 투자 주선 등 추가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펀드는 단순 투자 목적을 넘어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실물 경제 영역에 자금을 공급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와 AI 인프라 등 혁신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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