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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정식 출간되는 ‘은중과 상연’의 대본집 세트는 총 3권으로 구성됐으며, 시리즈 속 캐릭터들의 모든 이야기와 대사들이 원문 그대로 담긴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두 친구가 서로를 향해 가진 관심과 우정, 애증, 연민, 질투, 선망 등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변화해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5위에 올랐으며(25/9/15~21, 넷플릭스 투둠 기준), 송혜진 작가는 제38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대본집에는 시리즈에 대한 소감과 소회를 담은 작가 노트를 비롯, 조영민 감독, 김고은, 박지현, 김건우 등 배우들의 미공개 인터뷰를 담은 100페이지 분량의 비하인드 북도 포함된다. “대본집 덕에 현장의 손길을 조금 더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게 되어 홀가분한 기쁨을 느낀다”는 송혜진 작가는 작가 노트에 대본 집필 계기, 마음이 가는 장면부터 ‘상연의 건물이 누구에게 상속되었는지’ 등 시리즈 이면의 이야기도 세세하게 담았다고. 또 “말들의 흐름이 훨씬 더 깊은 울림을 주도록 현장에서 감독님과 배우분들이 대사를 많이 정리하셨다”며 김고은이 은중의 대사를 세심하게 수정했던 비하인드도 전한다.
감독과 배우들도 촬영 비화와 각 캐릭터를 가장 잘 드러내는 대사, 장면 등 다채로운 답변을 대본집에 담았다. 특히 은중, 상연의 특별한 우정을 직접 연기한 김고은, 박지현은 “온전하게 그 사람을, 친구를 끝끝내 받아들인다는 것이 다소 판타지 같다는 생각을 했고, 나도 은중이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상연에게 의지를 가지고 그의 마음을 헤아려 준 은중은 가족보다도, 연인보다도 더 큰 의미를 지닌 존재였을 것 같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여기에 어린 시절 은중의 일기와 편지, 대학 시절 상연의 일기 등 촬영 소품으로 사용됐던 다양한 글까지 담겨 작품에 푹 빠졌던 팬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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