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안보·환경보전 가치 인정”…시흥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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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환경보전 가치 인정”…시흥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본격화

경기일보 2026-03-16 07:5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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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2)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농어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오는 4월 15일까지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 미만 청년농어민(단, 40~50세 미만 농어민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귀농·귀어 5년 이내의 귀농어민(만 65세 이하) ▲친환경 농업, 동물복지축산농장, 가축행복농장, 명품수산물 등 환경농어민 ▲일반 농업인 등이다.

 

또 시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하고, 1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 활동에 실제 종사하는 농어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외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본인 신분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통합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 내 접수된 대상자는 농어민기회소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월 중 지역화폐 ‘시루’로 지급되며,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과 농·축협 9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어업의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등 공익적 기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연계한 사업”이라며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어민의 안정적인 삶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농어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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