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AC 밀란이 레온 고레츠카 영입을 원한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밀란은 올여름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고레츠카를 2026-27시즌 미드필더 보강 자원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5년생, 독일 국적 미드필더 고레츠카. VfL 보훔을 거쳐 샬케 04에서 국가대표로 승선하며 유망한 기대주로 이름을 알렸다. 바이에른 뮌헨이 주목해 영입을 추진했고 2018년 고레츠카의 뮌헨행이 성사됐다.
뮌헨에서 탄탄대로를 걸었다. 압도적 기동력과 경합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의 축으로 거듭났고 뮌헨이 황금기를 이룩하는 데 공헌했다. 지난 8시즌 동안 2019-20시즌 트레블 포함 15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그러나 세월 앞에선 고레츠카도 장사가 아니었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자, 경기력이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자연스레 설 자리가 줄어들었다. 신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급성장하며 고레츠카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이 때문에 지난겨울부터 이적설이 제기됐는데 올여름 결국 뮌헨을 떠나는 게 확정됐다.
차기 행선지로 밀란이 거론되고 있다. ’골닷컴‘은 ”밀란은 지난여름 루카 모드리치를 영입했던 방식과 유사한 전략이다. 고레츠카는 풍부한 경험, 높은 기량, 라커룸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리더십을 갖췄다. 밀란은 이미 고레츠카 측과 접촉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란은 최근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팀으로도 주목받았다. 밀란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가운데 김민재에 눈독 들였다. 하지만 매체는 ”밀란은 뮌헨이 김민재 이적료로 요구하는 3,000만 유로(약 512억 원) 금액을 높다고 봐 가격을 낮춰주길 바라고 있는 상황“이라며 밀란행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전한 바 있다. 김민재를 뮌헨에서 영입하기에는 고액이라 판단해 발을 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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