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 앤서니 고든이 자신을 둘러싼 축구선수 출신 해설가들의 비판에 공개적으로 반박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로 꼽히는 앨런 시어러와 웨인 루니의 발언을 두고 "완전히 어리석은 이야기"라며 강하게 반응해 화제다.
논란은 주중 열린 고든이 속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FC바르셀로나 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1-1 무승부)에서 시작됐다.
이날 고든은 경기 전 며칠 동안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결국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얻었고, 경기 막판 약 20여 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이 상황을 두고 시어러는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시어러는 "고든이 아침에 훈련할 수 있을 정도라면 경기에 나설 수 있어야 했다"며 "나였다면 오늘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할 만한 특별한 일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고든이 중요한 경기 출전을 피하려 했다는 식의 주장을 했다.
여기에 더해 루니는 고든이 경기 전 인사를 나누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루니는 "그는 우리 옆을 지나가면서 악수를 하지 않았다. 우리가 병에 걸릴까 봐 그러는 것 같다고 했지만, 결국 팀 동료들과 같은 탈의실에 들어가잖나"라며 그가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고든은 이러한 시선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더 선'을 통해 "완전히 어리석은 이야기다"고 말했다.
고든은 자신이 실제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경기 전 3일 동안 침대에 누워 있었고 훈련도 빠졌다. 경기 당일에야 팀에 합류했고 선발로 뛸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경기 출전을 피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경기에서 뛰고 싶지 않았다는 식의 이야기는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반발했다.
또한 루니의 발언에 대해서는 "루니가 내가 악수를 하지 않고 탈의실로 들어갔다고 말한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았다"며 해명했다.
고든은 이어 "이것들은 전부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그들이 해설가들이라면 더 나은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더 선 / 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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