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애간장’으로 꽉 채웠다…‘열린음악회’ 울린 마스터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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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애간장’으로 꽉 채웠다…‘열린음악회’ 울린 마스터 보이스

스포츠동아 2026-03-15 23:2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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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박지현이 ‘열린음악회’에서 ‘애간장’과 나훈아의 ‘삶’을 깊이 있는 목소리로 풀어내며 진한 울림을 남겼다.

15일 오후 6시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박지현은 나훈아의 ‘삶’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재구성한 무대와 정규 1집 ‘MASTER VOICE’ 수록곡 ‘애간장’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박지현은 먼저 나훈아의 명곡 ‘삶’으로 무대에 올랐다. 원곡이 지닌 서정성과 인생의 깊이를 박지현 특유의 짙은 보이스로 풀어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절제된 감정선 속에서도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표현력을 오가며 곡의 감정을 촘촘하게 쌓아 올렸다.

박지현의 ‘삶’ 무대는 객석을 조용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묵직한 음색과 진정성 있는 해석이 어우러지며 긴 여운을 남겼다.

이어 박지현은 정규 1집 ‘MASTER VOICE’ 수록곡 ‘애간장’을 열창했다. 짝사랑에 빠진 남자의 애틋함과 간절함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곡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특유의 깊고 농익은 음색은 ‘애간장’의 애절한 정서를 더욱 짙게 만들었다. 부드러운 저음부터 호소력 짙은 고음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지현의 진정성 있는 보컬과 세밀한 감정 표현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최근 박지현은 첫 정규앨범 ‘MASTER VOICE’를 발매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작곡가 윤명선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고, 박지현의 인생과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 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MASTER VOICE’는 발매 직후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랑과 이별, 기다림과 후회, 다시 일어서는 마음까지 다양한 감정을 박지현만의 음색과 감성으로 풀어내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박지현은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단독 콘서트 ‘2026 박지현 콘서트 쇼맨십 시즌2’로 팬들과 만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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