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뉴이재명' 토론회…"갈라치기 아닌 외연확장 계기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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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뉴이재명' 토론회…"갈라치기 아닌 외연확장 계기 삼아야"

연합뉴스 2026-03-15 20:1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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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지층 유입 현상" 진단…대통령·당 지지율 격차에 "통합이 갈 길" 지적도

'뉴이재명을 논하다' 토론회 '뉴이재명을 논하다'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뉴이재명을 논하다'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앞줄 가운데), 김영배 의원(왼쪽), 송영길 전 대표가 자리하고 있다. 2026.3.15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지난 대선 이후 형성된 이재명 대통령의 신흥 지지층을 일컫는 이른바 '뉴이재명' 현상에 대해, 이를 여권의 외연 확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15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뉴이재명을 논하다' 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 최고위원은 개회사에서 "저성장 속에 정당은 외연 확장을 저해하는 전략적 병목 현상을 넘어서서 이슈에 대해 실용성과 구체성을 갖고 해결하는 유능함을 보여야 한다"며 "다행히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민주당에 먼저 기회가 왔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따라가지 못하면 우린 그 기회를 놓친다고 생각한다"며 "이 현상을 두고 갈라치기 등 해석이 나오는데 이상하게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도 내빈으로 참석해 "뉴이재명은 분파나 정파 싸움, 또 외부 분열, 갈라치기가 아니라 새로운 외연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적 토대를 굳건히 하는 것"이라며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에서 우리 조국의 주권을 지켜내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중대한 정치적 토대"라고 평가했다.

이 최고위원과 토론회를 함께 주최한 안도걸 의원도 축사에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던 20% 이상의 유권자들이 이재명 정부 국정 성과와 정책 효용을 직접 경험하면서 새로운 지지층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치 외연을 넓히는 통합의 정치구현"이라고 제언했다.

최근 이 대통령의 지지율과 당 지지율의 격차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서미화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현재 이재명 대통령님의 지지율은 60% 이상을 늘 상회하면서 반복되고 있다"며 "민주당 지지율은 이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분열이 아닌 포용과 통합"이라며 "말이 아닌 행동과 성과를 만들어서 지방선거 승리로 이어져야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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