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통합하는 내용을 각 공공기관 소관 부처에 전달했다.
각 부처는 이번 주 이를 의견을 검토해 재경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관리를 맡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나머지 전국 14개 공항 관리를 하고 가덕도공단의 경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담당한다.
정부는 수익성을 갖춘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중심으로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지방공항 활성화 및 가덕도신공항 건설·운용까지 아우르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항공기관 개편은 이 대통령의 공공기관 개혁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와 업무보고에서 재경부에 "통폐합과 신설을 포함한 공공기관 개혁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25일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는 "인천공항에서 국내선은 왜 안 띄우냐"고 밝히면서 재경부가 공공기관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5대 발전 공기업(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국가데이터처와 산하기관 간 통합 등 방안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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