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로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국정 제1동반자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가장 확실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도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부동산과 성장 정책을 중심으로 국정과 보조를 맞추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대통령이 강조하는 것은 속도와 체감”이라며 “일잘러 대통령의 현장일꾼, 일잘러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의 역할에 대해 “지금은 네 편 내 편을 가를 때가 아니라 일을 할 때”라며 “실용적인 일을 하고 실력으로 성과를 내는 도정으로 국정 제1동반자의 역할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 개혁 정부”라며 “김동연이 부동산 현장 책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택공급 80만가구를 임기 4년 내 착공하고 공공임대주택 26만5천가구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경제 성장 전략으로는 반도체·북부 대개발·투자유치를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첨단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을 키워 경기 신경제지도를 완성하겠다”며 철도 인프라 구축과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등을 통한 경기북부 대개발 추진 의지도 밝혔다.
또 “이미 달성한 100조원 투자유치에 더해 다음 임기 4년 내 200조원을 추가로 유치하겠다”며 총 300조원 규모 투자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생활 정책으로는 ▲경기도민 1억 만들기 프로젝트 ▲주거·돌봄·교통 ‘3대 생활비 반값’ ▲철도와 도로, 전력망을 지하화하는 ‘경천동지 프로젝트’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와 정책의 중심”이라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일과 성과로 뒷받침하는 유능한 현장 일꾼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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