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이 이란의 핵심 석유수출 기지 하르그섬 군사시설 90여곳을 전격 공습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14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젯밤 미군은 이란 하르그섬에 대한 대규모 정밀 타격을 수행했다"고 밝히고 공습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으로 (하르그섬의) 해군 기뢰 저장시설들, 미사일 벙커들, 그리고 여러 다른 군사 시설들을 파괴했다"며 "미군은 하르그섬에 있는 90개 이상의 이란 군사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란은 미군이 하르그섬을 공습하자 즉각 중동 내 석유·경제·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경고했습니다.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원유·석유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는 이란 드론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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