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코비 마이누가 여전히 나폴리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utddistrict'는 15일(한국시간) "맨유의 마이누가 과거 이적설에 이어 다시 한번 이탈리아 세리에 A 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마이누는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미드필더다. 2023-24시즌 혜성처럼 등장해 차기 맨유 중원을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2024-25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서 기회가 줄었다. 아모림 감독이 3백을 사용했고, 중원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를 선발로 기용하면서 마이누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출전 시간이 갑작스럽게 줄어든 마이누가 당시 나폴리 임대를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아모림 감독이 경질되고,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캐릭 감독의 첫 경기였던 맨체스터 시티전부터 지금까지 8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활약이 계속되면서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는데, 아직 공식적인 협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마이누가 새 계약 체결에 대해 여전히 머뭇거리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그에 대한 관심을 다시 보이고 있다"며 "나폴리는 여전히 주앙 고메스를 노리고 있으며, 마이누도 마찬가지다. 특정 선수들을 지켜봐 왔으나 해당 포지션에 아무도 영입하지 못했다면, 그 선수들은 다음 이적 시장의 레이더망에 계속 남아있게 마련이다"라고 설명했다.
맨유가 마이누를 놓아줄 가능성은 적다. 이미 카세미루의 이탈이 확정됐고, 마누엘 우가르테 역시 방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마이누까지 놓친다면 맨유로서는 전력 손실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나폴리가 맨유의 반대를 무릅쓰고 영입에 성공할지, 마이누가 맨유와 재계약을 맺고 잔류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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