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15일 경남 창원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민심을 청취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뒤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반송시장을 깜짝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2024년 3월에도 이 시장을 찾은 바 있다.
시장에 깜짝 등장한 이 대통령 부부를 상인들과 주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다. 현장에서는 “진짜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등의 응원 목소리가 이어졌고, 일부 시민은 “순방 때 너무 잘하셨습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상인과 시민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아이들에게는 허리를 숙여 눈을 맞추며 대화하기도 했다.
한 시민이 “조금 전 TV로 기념식을 봤는데 어떻게 벌써 여기 오셨느냐”고 묻자, 이 대통령은 “날아왔다”고 농담을 건네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에서 딸기, 토마토, 상추, 나물, 쪽파 등을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구입했다. K-뷰티에 관심이 많은 김 여사는 시장 내 화장품 가게에 들러 화장솜과 마스크팩 등을 샀다.
이 대통령은 붕어빵과 떡볶이를 즉석에서 맛본 뒤 구입하며 “맛있네요”, “지금 홍보하세요”라고 말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도 구입한 꽈배기를 인근 아이들에게 권하며 시장의 정을 나눴다.
또한시민들과 사진 촬영이 이어지는 동안 김 여사는 인파에 밀려 진열된 과일이 떨어질까 직접 정리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 내 한 식당에서 김치찜과 계란말이 등으로 오찬을 했다. 이 대통령은 식사를 함께한 장노용 상인회장에게 시장 연혁과 최근 매출 상황 등을 물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식당 앞에서 기다리던 시민들과도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으며 한동안 시간을 보낸 이 대통령 부부는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다음 일정지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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