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선 권칠승 의원(화성병)이 출퇴근 전용버스 확대 등 교통 혁신을 앞세워 “덜 피곤한 경기도인”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경기도민의 일상 피로를 줄이는 생활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후보는 경기도민의 출퇴근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통 대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많은 경기도민의 일상을 피곤하게 하는 출퇴근 교통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며 경기프리미엄버스를 기반으로 한 ‘경기 출퇴근 전용버스’를 현재 약 50대 수준에서 1천대 규모 체계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수원역·동탄역·의정부역·별내역 등 주요 거점역을 중심으로 중간역 출발 열차 확대와 환승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지상 전철역 상부 공간을 활용한 복합개발과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설치 등을 통해 경기도 지상역을 미래 교통허브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경기도 중입자 암 치료센터 구축도 내놓았다. 권 후보는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치료기를 공공 컨소시엄 방식으로 도입해 높은 치료비 부담을 낮추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산업과 에너지 정책으로는 반도체·AI 등 첨단 산업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소형모듈러원전(SMR) 실증단지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남북 간 균형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보험 도입과 느린학습자 가족 지원 확대 등 돌봄 정책도 제시했다.
권 후보는 “30년 이상 한 번도 경기도를 떠나지 않고 직장생활을 하고 가정을 꾸리며 살아왔다”며 “입법과 행정,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만큼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 있게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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